남아도는 쌀로 비상식량 "누룽지" 만들어 보았어요 남편이 누룽지를 좋합니다. 술을 자주 마시니 숙취해소에 탄수화물이 좀 효과를 주기 때문에 라면보다 위에 덜 부담이 가는 누룽지를 끓여주었는데 알고 보니 밥이 누룽지가 되는 과정에서 놀라운 변화를 일으켜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주었더군요. 누룽지를 만들어보아요. 오늘 만든 누룽지입니다. 비상식량으로 제격이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어요. 한장당 20분정도. 잘 안먹는 쌀이나 남아도는 쌀을 씻어서 30분정도 불렸어요. 압력밥솥에 10분이면 밥을 완성했지요. 후라이팬에 고슬고슬한 밥을 넘 두껍지 않게 잘 펴주고 약한 불에 구워냅니다. 밥알이 프라이팬에서 220도 정도 넘게 올라가면 맛이 고소해지고 열분해 작용에 의해 탄소가 발생해 밥의 탄수화물 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이제 후라이팬에서 완성되었네요. 누룽지의 효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