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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 살 찌지 않고 지혜롭게 먹기 요즘은 밥을 매일 해 먹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듯하다. 밥 대신에 먹을 수 있는 식품들도 많고 간편식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리고 남편이 한참 일 할 나이에는 밥하는 일에 정성과 시간을 많이 썼었던 것 같다. 이런 집안일이 힘들 땐 안 먹고사는 방법은 없을까? 그냥 알약 하나로 먹어서 먹을 것을 만드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이 크고, 남편도 나이 들면서 음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줄긴 많이 줄었다. 하지만 달고 맛난 음식들과 평생 먹어왔던 음식들로 탈이 나고 있는 모습들이 가족에게 나타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가장 흔한 음식으로 쌀은 정말 에너지의 기본이요 우리가 평생 고맙게 섭취하고 있는 식품이다.. 더보기
남아도는 쌀로 비상식량 "누룽지" 만들어 보았어요 남편이 누룽지를 좋합니다. 술을 자주 마시니 숙취해소에 탄수화물이 좀 효과를 주기 때문에 라면보다 위에 덜 부담이 가는 누룽지를 끓여주었는데 알고 보니 밥이 누룽지가 되는 과정에서 놀라운 변화를 일으켜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주었더군요. 누룽지를 만들어보아요. 오늘 만든 누룽지입니다. 비상식량으로 제격이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어요. 한장당 20분정도. 잘 안먹는 쌀이나 남아도는 쌀을 씻어서 30분정도 불렸어요. 압력밥솥에 10분이면 밥을 완성했지요. 후라이팬에 고슬고슬한 밥을 넘 두껍지 않게 잘 펴주고 약한 불에 구워냅니다. 밥알이 프라이팬에서 220도 정도 넘게 올라가면 맛이 고소해지고 열분해 작용에 의해 탄소가 발생해 밥의 탄수화물 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이제 후라이팬에서 완성되었네요. 누룽지의 효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