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장지동 "북한강 쭈꾸미볶음" 다녀와서....

 

 

 

토요일 오후

올뺌이족 딸을 깨워 오후 한 시쯤

남편과 셋이 산책겸 남사쪽으로 무작정 나갔다.
미세먼지도 없고

파란하늘 사이로 하얀구름이 목화솜처럼 몽실 몽실 떠있고 산에는 초록연두색이
어우러져 소담소담 귀엽게
보였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장지인터체인지  쪽에서  오산쪽 장지로로 진입하면  오른쪽으로

식당 여러개가 보인다. 가족의 의견이 매콤한 것을 원하여

 북한강 쭈꾸미볶음 집으로 갔다.

 

 

 

 

쭈꾸미볶음

 

 

 

 

손님들이 테이블당 간격을 두고

앉을 만큼 손님은 적당이 있었다. 셋이 중짜리 쭈꾸미 볶음을 시켰다.

한 접시에 쭈꾸미 볶음과
미소된장국, 무우생채,
콩나물, 치커리, 열무김치
정도 나왔다.

 

 

쭈꾸미볶음과 쌀밥

 

 

 

고실고실한 쌀밥에
여러 야채와 쭈꾸미를 올려
비벼 먹었다.

북한강 쭈꾸미볶음는
쭈꾸미가 한입크기의 작은 크기이고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탱글함이
있었다.

양념의 맛은 진하고
주문한대로 약간 매운맛이
알맞았으며 단맛도
적당했다.

계속 먹다보니
쭈꾸미의 양념맛이 깔끔하고
매콤한 느낌보다 볶음용 기름맛의
느끼함이 좀 느껴졌다.

 

 

 

새우튀김

 

 

 

 

새우튀김 네 마리!
한 접시가 좀 쭈꾸미보다 늦게
나왔다. 갖 튀겨 나와 매우
뜨겁고 바삭했으나
튀김옷이 좀 두꺼윘다.

쭈꾸미볶음과 같이
먹기에는 한 마리씩 먹는 것이
적당했다.

 

 

 

동탄막걸리

 

 

 

탄산을
먹어야 느끼함의 끝을
잡을 수 있는데 그대신 대낯 부터 막걸리을
떡!!? 하니 시켰다.

동탄막걸리로
나와서 ㅎㅎㅎ
하지만
남편은 좀 달다고
안 마심...
여자들은 달달한 막걸리라
한 잔씩....

기름진 맛을 막걸리가
좀 잡아줘서
좋았다.

그런데
배가 넘 부르다.

 

북한강쭈꾸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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