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의 계절이 다가오다!!!
집에서 직화로 고생해서 로스팅한 원두가 가스를 배출하고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어요. 오늘은 한낮의 온도가 20˚까지 오른다고 하니 든든하게 볶아놓은 원두를 갈아 더치 메이커로 더치커피를 내려야겠어요.
원두에 가스가 안 빠지면 커피메이커에서 원두가 부풀어 원두에 골고루 물이 흡수되지 않고 제대로 원액을 내릴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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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기에 원두를 갈아주어요. 제가 사용하는 그라인더로 11에 맞춰 갈았죠.
커피 바스켓에 원형 여과지를 깔고요.
갈아놓은 원두를 각 50g씩 여과지를 깐 바스켓에 담아 판판하게 살짝 템핑 해 줍니다.
템핑 한 원두 위에 원형 여과지를 다시 올려줍니다.
물탱크에 얼음 7개와 물을 MAX로 채웁니다. 물탱크 밑에 클린 조절밸브를 조절하여 1초에 한 방울씩 물이 떨어지도록 조절합니다.
4시간 정도 지나면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가 다 내려집니다.
다 내린 더치를 더치병에 담았는 보았습니다. 350ml가 세 병 반 정도 나왔네요. 정성 들여 내린 더치커피 냉장고에 넣어 3일 후부터 마시려고 합니다. 좀 숙성이 돼야 맛이 깊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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